광화문 네거리 교보생명 외벽에 걸려 30년 동안 시민들과 희로애락을 함께 해 온 광화문글판이 100번째 글판을 선보였습니다.
이번 100번째 글판은 방탄소년단이 직접 문구를 썼는데 '춤 만큼은 마음 가는 대로, 허락은 필요 없어' 입니다.
광화문글판은 1991년 신용호 교보생명 창립자의 제안으로 시작돼 초기에는 계몽적이고 직설적인 문구가 대부분이었다가 1997년 말, IMF 외환위기를 기점으로 시민에게 위로가 필요하다는 발상의 전환으로 시가 자리를 잡았습니다.
YTN 박병한 (bhpa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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